|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별도법인 설립을 전제로 한국의 PTC+(실습교육 전담기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마련했다. 이는 양돈협회와 천암연암대학교의 PTC+ 공동운영에 대한 정부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그러면서 공동운영에 따른 재원은 양돈자조금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양돈협회는 또 전 축종이 한데 모여있을 경우 방역상 위험성이 높은 만큼 양돈 PTC+는 안전지역에 별도로 설치해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이에대해 “특정대학교를 PTC+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방침은 대학간 형평성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양돈현장에 적합한 프로그램 운영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따라서 (정부가) 굳이 강행하려 한다면 PTC+ 운영에 대한 독립성이 철저히 보장돼야 할 뿐 만 아니라 타 축종과는 별도로 실습장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