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우리 경제! 농림수산인이 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0일 농림수산기관, 단체들과 함께 농식품부 청사 옥상 하늘공원에서 이런 캐치프레이즈로 ‘경제살리기 녹색희망선봉대 출정식’을 갖고, 2009년 새해를 맞아 농림수산식품분야가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장태평 장관은 자신이 직접 쓴 ‘출사표’를 낭독하고, 농림수산식품산업군이 최전방에서 국가 경제를 살리고 국운상승의 불길을 더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농협·수협·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한 농림수산단체·기관의 임직원들과 가족들은 경제 회복, 농어업 발전, 풍년 기원 등 저마다 다양한 소망을 적은 ‘희망 리본’을 소나무에 달면서 새해 소원을 기원했다. 출범식을 마친 후, 장관을 비롯한 농어업인과 농림수산식품 관련 기관·단체의 참석자들은 관악산 정상 등반을 통하여 화합을 도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