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2008년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고명재 조합장은 “지난해에도 횡성한우 브랜드가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우수상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역시 횡성축협 한우브랜드사업이 더욱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횡성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8억1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출자배당 2억2천900만원(7%)과 사업별 이용고배당 2억8천800만원 등 총 5억1천7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총회에서는 또 횡성읍 조곡리 일대 육가공공장 건립 부지 매입 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임기만료에 따라 실시된 이사 선거에서는 임채남·박수경(횡성읍), 이병국(우천면), 이상노(안흥면), 정연오(둔내면), 황윤선(갑천면), 전덕현(청일면), 김기수(공근면), 안행길(서원면), 박재홍(강림면), 조기환(품목별), 정동홍(사외) 후보를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