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51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08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명기 농협중앙회 상무와 원경묵 원주시의회 의장, 문용주 원주시 축산과장, 이영오 농협사료 횡성공장장을 비롯해 축산단체장들과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안사현 조합장은 “축산 위기 상황에서 전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이 화합해 새로운 비전을 찾아 노력하고 있다”며 “원주축협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대형매장과 축산물 판매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조합장은 “양축조합원은 생산에 전념하고 조합은 판매를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상생조합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원주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7억4천335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이날 출자 및 이용고 배당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