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봄…토양은 축분으로 살찌고

<전남 나주에서 전우중> 기자  2009.03.10 20:31:25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전남 나주에서 전우중> 기자]
 
3월, 아직 겨울의 끝자락이다. 그러나 들판에는 어느새 봄기운이 완연하다.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바람은 찬 듯 훈훈하다. 부지런한 농부는 이 봄에 해야할 일을 놓치지 않는다. 겨우내 쌓아 두었던 축분을 논밭에 뿌림으로써 땅심을 돋우는 일이다. 축분 저 멀리 보이는 농부의 모습이 한껏 농촌의 봄 정취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