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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탑재 동물약품 ‘우르르’…동약업계 ‘봄 기운’완연

김영길 기자  2009.04.08 14: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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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려비엔피·베링거인겔하임, 뉴캣슬·돼지회장염 백신 출시
메리알·대성미생물연구소도 이달 신제품 소개 세미나 열어

봄 바람을 타고 동물약품 업계의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전 축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신기술이 탑재된 제품이 대거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고려비엔피는 지난달 20일 특허받은 뉴캣슬병 백신 ‘달구방 N+(엔플러스) 오일백신’ 런칭세미나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달구방 N+(엔플러스) 오일백신’은 ND 바이러스 7형을 예방할 수 있는 KBNP-c4152 바이러스를 담고 있다.
이달 7일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세계 최초 돼지 회장염 백신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가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첫 얼굴을 알렸다.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회장염 백신이다.
메리알코리아는 오는 23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모돈접종 써코바이러스(PCV2) 백신 ‘써코백’ 출시기념 세미나를 갖는다.
써코백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써코바이러스(PCV2) 백신으로 모돈에 접종하는 만큼 가격과 노동력 등에서 기존 제품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메리알 관계자가 설명했다.
대성미생물연구소 또한 장기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가금티푸스 백신 ‘대성 SR2 치큰백’을 소개하는 자리를 오는 28일 대전에서 마련키로 했다. ‘대성 SR2 치큰백’의 균주는 특허 등록된 균주이며 경쟁제품과 비교해 조기 면역형성 능력이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