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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투여로 회장염 철저 방어

베링거인겔하임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 출시

김영길 기자  2009.04.11 1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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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 군터 라인케)은 지난 7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세미나를 열고 경구투여 회장염 백신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사진>출시를 알렸다.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는 세계 최초이면서 유일한 회장염 예방백신으로 1번의 경구 투여를 통해 로소니아 인트라셀룰라리스(LI)에 대한 면역을 생성, 출하시까지 급·만성 및 잠재성 회장염을 방어한다.
특히 돼지 균일도를 증가시켜 층아리로 인한 보이지 않는 경제적인 손실을 보호한다. 아울러 영양분 소화, 흡수기능을 개선해 성장을 촉진시킨다.
이날 세미나에서 건국대 이중복 교수는 “임상실험 결과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를 투여했더니 체중이 늘고 폐사와 도태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통해 “두당 1만5천원에서 2만원 가량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모돈 5만두 규모로 양돈장을 경영하고 있는 스콧 버롭스 사장은 “베링거 백신프로그램이 대규모 농장의 질병안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