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평균 대비 두당 200만원 추가수익…사료비 40% 절감 젖소의 경제수명 연장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고생산비 시대를 극복하는 낙농목장이 있어 화제다.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는 지난 7일 경북 상주 상주농협예식장에서 경북지역 낙농 경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솔뫼목장(대표 박용환)’에 대한 우수농장의 날 행사<사진>를 갖고, 솔뫼목장이 우수한 농장으로 우뚝서게 된 비결을 공개했다. 실제로 솔뫼목장은 연평균 33두를 착유하는 외형적으로는 지극히 평범한 목장이지만 성적만큼은 전국 상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농장이다. 박용환 솔뫼목장 사장은 “우성사료를 사용하기 전엔 낮은 유지율 (3.4%), 나쁜 번식성적(공태일수 181일)으로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오웰빙사료를 접하게 된 후부터 성적이 많이 개선되고 소들도 안정이 되어 최근 들어서는 수의사를 불러 본 적이 없다” 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지난 1년간의 솔뫼목장 성적에 따르면 평균유량 35.2kg, 유지율 4.1%, 체세포 6만4천이며 공태일수 또한 133일로 전국 검정농가 평균 대비 성적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솔뫼목장은 검정농가 대비 두당 년간 200만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올렸다. /표참조 이는 전체 사료비(조·농후사료 ) 대비 40%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고사료비 시대에 맞춤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우성사료 이시훈 축우부장은 “낙농목장의 경쟁력은 경제수명 연장과 철저한 수익성 분석을 기본으로 하는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 개체관리를 통한 개량과 생산성 증가”라고 밝히고, 솔뫼목장의 우수한 성적 비결을 ▲철저한 BCS관리(건유 3개월 전) ▲우성의 낙농 서비스프로그램(MMPHAL) 활용 ▲우성사료의 배합비 프로그램인 MIS+를 통한 최적의 배합비 ▲젖소의 유전형질 개량 및 초종부 시점을 14개월 이상으로 맞추고 ▲젖소의 5대 기관을 튼실히 하는 오웰빙 사료와 우성 낙농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