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조합장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도드람양돈조합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이틀간에 걸쳐 조합장 보궐선거를 위한 후보등록을 실시한 결과 경기도 안성의 이영규 국제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이천의 정종극 수자타농장 대표, 전북 군산의 최희오 희오농장 대표 등 3명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드람양돈조합은 이에따라 오는 30일 임원보궐선거와 함께 조합장 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다. 조합주변에서는 지난 13일 개최된 대의원회 임시총회에서 내홍을 겪어온 조합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경선은 피해야 한다는 여론이 적지 않았던 만큼 막판 후보단일화 가능성도 배제치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