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남농협(조합장 신정균)이 주최하고 울주군(군수 신장열)이 주관한 청보리 곤포사일리지 첫 수확 시연회<사진>가 지난달 27일 강길부 국회의원과 신장열 군수를 비롯 500여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삼동면 청보리 재배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수확된 청보리는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대암댐 상류 홍수조절지 13ha에서 재배된 것으로 지난해 9월 울주군이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관리단과 부지협약을 체결하고 삼남농협에서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0월말 파종한 것이다. 모두 240톤이 수확된 청보리는 그동안 삼남농협에서 파종부터 시비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재배지 관리를 실시해 좋은 작황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