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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축협, 한우농가 이력제 실무교육 실시

지역별로 네차례 나눠

기자  2009.05.13 15: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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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축협(조합장 최수태)은 경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한우사육농가들을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업과 관련한 2009년도 소 사육농가 실무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별로 나눠 진행됐다.
최수태 조합장은 교육에 앞서 “지금의 축산환경을 볼 때 최소한 20~30% 정도는 사료가격이 인하돼야 할 시기인데도 아직 축산농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축산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사료가격 인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내실경영과 긴축예산 편성으로 조합원 실익사업과 환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서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업에 대해 도입배경에서부터 목적, 그리고 기대효과 등이 소개됐다. 한우사업단 구성과 관련한 교육에서는 추진배경과 사업 내용, 사업단 구성, 한우번식농가 사양관리,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