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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E 위생규정 개정 반대·WTO 제소 부당성 표명

24일부터 파리서 열리는 OIE 총회에 한국대표단 파견

김영란 기자  2009.05.20 09: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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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제77차 OIE(국제수역사무국) 총회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 OIE본부에서 열린다.
이번 OIE 총회에서 우리측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세균과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실을 브루셀라병 표준실험실 등재를 추진하는 한편 구제역, BSE, 돼지열병 및 HPAI 등 OIE 위생규약 개정 논의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BSE 관련 위생규약 개정에 대해서는 일본 등과 협력하여 반대 입장을 적극 개진한다는 전략이다.
우리측은 또 캐나다측의 쇠고기에 대해 WTO제소와 관련, 일본과 대만 등의 대표단과 면담하여 우리나라를 WTO에 제소한 캐나다측의 부당성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 등 동남아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OIE 총회에는 장기윤 농림수산식품부 표시검역과장을 한국대표로 하여 양자협상협력과, 동물방역과, 표시검역과, 검역원, 수산과학원, 수산물품질검사원 관계관 등이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