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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농촌지역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

간부들 매월 일정액 성금 모아 독거노인 등에 전달

김영길 기자  2009.05.21 1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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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5급 이상 간부 직원들은 매월 봉급에서 일정액의 성금을 모금해 최근 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독거노인 및 소녀소년가장 등 소외계층을 돕기로 했다.
검역원은 1사1촌(1社1村) 자매결연 마을이 있는 김천시 지례면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지원키로 하고, 3~4월분 봉급에서 모금한 400만원을 지난 8일 전달했다.
검역원은 앞으로도 성금모금을 통한 지원 뿐만 아니라 농촌일손돕기, 집안 청소해주기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