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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농장 점검…숨은 수익성 찾는다

우성사료, 함평 산란계초동영농조합법인서 ‘겟 머니 서비스’ 첫 선

기자  2009.06.08 08: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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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수의·사양 분석 파트 3일간 산란계 60만수 조사
부문별 축적된 농장DB 활용 생산성 향상 방안 모색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 부회장)가 양계부문에서 올 해 첫 선을 보인 ‘겟 머니 서비스’ 를 통해 양계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우성사료는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 함평군에 위치한 초동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수)에서 ‘겟 머니’를 통한 첫 농장점검 서비스를 가졌다. 이번 농장점검은 이병곤 양계PM을 비롯해 총 9명으로 구성, 각 분야별로 산란계 60만수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새벽 5시부터 시작된 이번 농장점검은 환기·조도 등의 농장환경 관리파트, 개체 별 관리 파트, 질병 상황 및 백신프로그램 점검 등의 수의 파트, 수질·사료 등의 사양환경 분석 파트로 나뉘어져 밤 10시까지 총 3일간 실시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농장 사양가들은 자신이 처한 위치와 농장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지 못한 채 그냥 감으로만 농장 경영을 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농장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활동들을 통해 수익을 더 크게 얻을 수 있음에도 자신도 모르는 안이함에 빠져 버리는 경우가 많았던 것.
그래서 우성사료가 이런 서비스 활동을 통해 숨은 수익을 찾아줌으로써 양계농가들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나선 것이다.
우성사료는 이 기간 중 얻어진 각 부문별 데이타를 지속적으로 축적, 농장의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방향으로 이용하고, 이를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양계산업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일사 분란하게 농장에서 벌어지는 역동적 모습을 지켜본 윤영수 초동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것이 우성사료의 진정한 모습으로 생각되며, 내 농장에서 그토록 원하던 꿈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우성사료를 향한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우성사료는 이번 점점과정에서 나온 자료를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데이타가 확보되는대로 농장점검의 결정체인 ‘농장 수익증대 회의’를 열어, 여기서 나타난 결과를 꾸준히 관리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수익률을 내는 산란계 농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