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가락시장이 오는 13일 개장 24주년을 맞이해 ‘가락시장 푸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통인 선언문 낭독, 홍보대사 위촉식, 유공 유통인 표창, 유통인 장학금 전달, 대형 농수축산물 타워(Tower) 제막식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약 3천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시민이 참여하는 ‘농수산물 경매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또 ‘아름다운 가게"와 유통인·공사 합동으로 ‘사랑의 장바구니" 행사가 꾸려진다. 이 밖에도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 공연, 극단 ‘사다리"의 연극 공연, 페이스 페인팅, 농수산물 먹거리 장터, 친환경·안전 농수산물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됐다. 이와 관련 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고객과 함께하고, 시설현대화사업·친환경급식사업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21세기 세계 최고의 도매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