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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의무자조금 조기 정착…채란 양계인 적극적 의지 요구

이인석 대표<유림축산>

기자  2009.06.15 10: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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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의무자조금사업이 시작된 지 2주가 지났다. 산란계 의무자조금이 태어나기까지 산고가 적지 않았다. 그런 만큼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양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다행이 의식있는 산란계 농가들이 자조금 납부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특히 경기 충청지역 채란지부는 자조금 100% 납부 의사를 밝히고 있어 고무적이다.
그러나 산란계 의무자조금이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전 채란 양계인들이 함께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 이는 남을 위한 일이 아니라 채란 양계인 자신들을 위한 일임을 다시 한 번 인식했으면 한다.
산란계 의무자조금사업이 타 축종에 비해 다소 늦게 출발하긴 했지만 한국 축산의 태동기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자부심을 되살려 산란계 자조금이 조기에 정착되기를 다시 한 번 바라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