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농식품부, 지역 언론과 소통 강화키로

기자  2009.06.20 09:36:11

기사프린트

지역 홍보관 제도 도입…시·도 언론 관계자 수시접촉

농림수산식품부가 각 도별 지역홍보관을 임명하고 지역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 정책은 현장 농어업인 등의 여론을 반영하고 현장에 제대로 전달될 때 소기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인식하에 현장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지역 언론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든 것.
지역홍보관은 시·도단위 언론 관계자와 수시로 접촉하면서 지역 여론을 수렴하여 농식품부에 전달하고, 농식품 정책과 입장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미 이달초부터 장태평 장관과 민승규 제1차관·하영제 제2차관은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지역 언론의 편집·보도국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역홍보관 제도 도입을 통해 지역 언론과의 소통을 한층 더 활성화하여 농식품 정책 추진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홍보관 △ 인천·경기=배인태 국립식물검역원장 △강원=김정욱 농수산물유통공사 강원지사장 △충북=농관원 충북지원장 △대전·충남=방한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장 △전북=김태곤 농관원 전북지원장 △광주·전남=김종원 농어촌공사 전남본부장 △대구·경북=김석호 농관원 경북지원장 △부산·경남=임광수 국립수산과학원장 △제주=이창보 농관원 제주지원 유통관리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