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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축산물 유통 선진기지화 앞장”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 개장식…하루 소 80두·돼지 5백두 등 경매 목표

이일호 기자  2009.06.24 10: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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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이 지난 19일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 개장식<사진>을 갖고 안성시의 ‘축산물유통 선진기지화’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희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홍영환 안성시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지역 및 관련축협 조합장, 관내 생산자단체장 등 2백여명이 참석,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의 공식출범을 축하했다.
이영규 도드람양돈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안성축산물공판장이 가동초기임에도 불구, 관내 축산인들의 적극적인 출하와 중도매인의 협조로 조기에 정상가동에 돌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관내 축산인들이 자랑스러워 할 만큼 좋은 공판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분육 경매를 보다 활성화, 안성시의 ‘축산물유통 선진기지화’ 를 실현하면서 지역 양축가들의 안정적인 출하기반 구축을 위해 설립된 안성축산물공판장은 지난 1월 시험경매를 거쳐 최근 정상가동에 돌입, 하루 돈지육 3백두, 우지육 30두를 각각 공판하고 있다.
도드람양돈조합은 이에따라 올해 목표인 하루 소 80두, 돼지 5백두, 소부분육 40두 경매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은 소의 SRM제거시설 및 절각우 유치를 위한 계류장 시설을 각각 확보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우방 개별 계류시설’을 보완, 근출혈 및 싸움에 의한 스트레스도 최소화 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