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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농가교육으로 ‘MSY 22두 실현’

양돈협회, 3개 교육팀 선정…36개 농장 대상

이일호 기자  2009.07.01 12: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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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MSY 22두 실현을 위한 맞춤형 농가교육이 실시된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달 26일 맞춤형 농가교육을 담당할 3개 교육팀을 선정, 이달부터 전국의 36개 양돈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한다.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이번 교육 대상 양돈장들은 MSY 16~18두의 생산성을 가진 모돈 100두 이상 규모의 농가를 우선 순위로 사전 신청 농가 가운데 선정된 곳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에 걸쳐 △시설·환기 △질병·위생 △경영·사양 등 3개부문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되는데 지역별 농가집체교육 및 농장 직접방문 교육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농가당 800만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300만원은 교육 대상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양돈협회의 한관계자는 “실질적으로 MSY 22두 실현이 가능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교육을 이수한 농가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교육팀으로 선정된 곳은 ▲(주)한별팜텍(대표 이승윤) ▲(주)키움애니멀(대표 김현주) ▲정피엔씨연구소(대표 정영철) 등 3개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