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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여성부 “아이템 발굴·경영 컨설팅 등 협력”

기자  2009.07.04 08: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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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여성농업인-여성기업인 네트워크 협약식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와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지난 2일 제14회 여성주간을 맞아 양재동 aT센터에서 ‘창업여성농업인-여성기업인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등 4개 여성단체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등 6개 여성경제인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업여성농업인과 여성기업인 각 31명이 1:1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농 여성기업인들은 농업·농촌의 새로운 사업아이템 공동 발굴, 상호 경영 컨설팅 등의 협력활동을 펼치게 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한 기업의 이미지 및 제품 홍보, 정기적인 포럼 개최 등 상호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상호교류 및 컨설팅 등을 바탕으로 포럼을 개최하여 이번 네트워크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또 10월에는 공장 및 농장을 상호 방문하고 생산제품에 대한 공동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민승규 농식품부 제1차관과 진영곤 여성부 차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창업여성농업인과 여성기업인이 서로 협력하여 상호 발전의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와 여성부는 연차적으로 추가적인 네트워크를 추진해 나가면서 협력사업이 우수한 여성농업인 및 여성기업인에게는 사회적 공헌기업으로서의 역할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 지원방식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생활개선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21세기여성CEO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