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김영우 의원(한나라당 연천·포천)이 농민의 안정적인 생계보장과 군 장병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급식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급식발전방안대책을 마련키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영우의원은 “토론회에서 많은 의견들이 논의되어 농민들과 군 장병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들이 나와 토론회가 효과적인 군납구조 발전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송 국회국방위원장은 “농민생활의 안정을 기하기 위한 군납제도와 군이 한정된 급식비로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토론회인 만큼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급식방향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영제 농림식품부 제2차관은 “농식품 등 먹을거리는 안전성이 생명”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한 농식품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효율적인 검사, 검역강화로 유해식품을 차단하는 등 농식품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무근 방위사업청장은 “국방부가 군 급식 정책에 대한 밑그림을 잘 그려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농협, 수협과 업무협의를 강화해 군납가격을 현실화해 우리 농어민의 생계 보장에도 미력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농협중앙회 성재경 군납팀장의 ‘계획생산농산물 군납체계발전방안’과 방위사업청 박태곤 물자원가팀장의 ‘계획생산 농축수산물의 원가산정 절차와 방법’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