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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P 수퍼미생물’아토피도 잡는다

앤텍바이오, 아토피학회와 MOU

이일호 기자  2009.07.20 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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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 앤텍바이오 박세준 대표(사진 오른쪽)가 MOU 체결식에서 아토피학회 홍영택 회장과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축산에 이어 한의약 시장에서도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주)앤텍바이오(대표 박세준)의 ‘SJP 수퍼미생물’ 이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아토피의 근본적인 치료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앤텍바이오는 최근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에서 대한아토피학회(회장 홍영택)와 연구협력협약식(MOU)을 갖고 기술정보 및 인력교류와 교육 등 아토피 관련 연구와 제품개발에 공동보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영택 회장은 SJP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음료제품 개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한의사인 학회 회원들은 그동안 아토피에 대한 많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축척해 온 만큼 단시간내에 상용화 할수 있는 제품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지금까지는 아토피를 ‘관리’ 할수 있는 제품 개발이 주류를 이뤄왔다면 이제는 아토피의 근본적인 치료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앤텍바이오 ‘SJP 수퍼미생물’ 의 경우 아토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장내 건강에 위력을 발휘해 왔을 뿐 만 아니라 ‘한약발효’ 라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세준 대표도 “그동안 SJP 수퍼미생물이 보여준 효과를 감안한다면 아토피에도 분명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면서 “영리를 떠나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 등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천2백여명의 한의사들로 이뤄진 아토피학회는 지난 1993년 설립된 이래 아토피치료용 보습제품 부터 사상체질별 처방 개발에 이르기까지 한방을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연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