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국농업대학에서 2009년 돼지공인능력검정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능력검정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 종돈등록업체에 투입해 농장자가검정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종돈업등록업체 및 검정기관 소속 직원 20명이 참가했다. 종개협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돼지의 품종등록과 심사를 비롯해 개량, 유전능력평가, 검정소 검정, 번식 등 이론교육과 함께 초음파 촬영(A/B-모드), 판독(B-모드) 등 실습도 병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 인증하는 자격시험도 실시, 합격자에 대해 인증서가 부여됐다. 종개협의 한관계자는 “검정원 양성교육은 검정자료의 표준화를 통한 신뢰성 제고 및 정확한 유전능력 평가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