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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양 기 원 포천축협 조합장

“조합원 권익보호 위해 혼신 다할 것”

기자  2009.08.04 08: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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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생활을 하면서 큰 상을 받아 개인적으로도 영광입니다. 특히 이 모두가 조합원들과 직원들이 믿고 따라 주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수상 후 관내 단위농협 조합장들이 많이 부러워해 총화상이 이렇게 큰 상인 줄 알았습니다.”는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한 양기원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열심히 양축조합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조합원 개인이 추진할 수 없는 사업을 찾아 추진하다보니 조합원들의 축산경영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어 이같이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는 양 조합장은 “더욱 더 조합원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더하라는 뜻으로 여겨 지역축산발전은 물론 조합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축협이 도시형 조합에 비해 비록 규모는 작지만, 강한조합으로 키워 가겠다”는 양 조합장은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으로 탈바꿈하여 농촌에서 협동조합이 꼭 필요한 조직임을 보여주는 표준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양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마홀촌사료, 육가공공장, 자연순환농업센터, 계란집하장, 미트빌브랜드 사업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