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재조합기법 이용 안전성 탁월 코미팜(대표 문성철)이 지난 4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써코바이러스 백신 ‘프로백-써코마스터(PROVAC-Circomaster)’가 폐사율 감소, 증체율 향상 등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며 농가 사랑을 듬뿍받고 있다. 코미팜은 써코마스터를 적용한 경기 81개 농장, 충북 63개 농장, 충남 31개 농장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3개 지역 모두에서 70% 이상 농장이 써코마스터 사용 후 폐사율이 5% 미만으로 뚝 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사용농가 중 50% 이상은 2% 미만의 극히 낮은 폐사율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써코마스터 백신은 세계 최초로 모돈과 자돈에 모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 써코바이러스의 ORF2 항원단백질만을 유전자재조합기법을 이용, 대량생산하고 정제해 안전성이 탁월하고 충분한 면역력을 지속적으로 형성한다. 써코마스터 백신은 모돈에 접종함으로써 모돈의 고른 항체가를 형성하고 높은 모체이행항체를 자돈에 전달함으로써 어린 자돈의 방어수준을 높여준다. 모돈의 혈중 써코바이러스를 감소시켜 자돈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수직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 자돈 접종을 통해서는 혈중 바이러스를 감소시키고 높은 항체가를 형성해 바이러스 감염과 전파를 효과적으로 막는다. 결과적으로 질병의 예방뿐만 아니라 농장안정화에 기여한다. 코미팜 관계자는 “써코마스터는 폐사율 감소, 증체율 향상 등을 실현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활발한 기술지원활동을 전개해 양돈농가 발전에 기여하는 코미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