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식품 관련 학회장 연석회의’ 가져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5일 농촌진흥청 농경회의실에서 ‘열린 연구’의 일환으로 ‘농생명·식품 관련 학회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사)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 소속 학회장 등 관련 40여 학회장들이 참석하고, 농촌진흥청 실·국장, 소속기관장과 함께 농업 R&D 선진화 방안 및 학회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토의했다. 연석회의에 참석한 학회장들도 학회와 농진청의 교류협력을 통해 녹색기술 개발에 모두 힘을 모아 총력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이날 또한 국가 농업녹색기술 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의 역할이 갈수로 중요해지고 있으나 최근 연구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연석회의 자리에선 녹색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현 수준에 비해 농업 연구개발 예산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과 관련 학회는 이번 학회장 연석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앞으로 농업분야 녹색기술개발이 국가 녹색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