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150두 규모로 한우번식과 암소 비육을 하는 카우촌목장(대표 김수영)이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한우 사육단계 HACCP 지정을 받았다.
카우촌목장은 지난 5월부터 컨설팅 업체 팜애니웰의 도움을 받아 HACCP 지정을 준비해 왔다. 결국 지난달 8일 HACCP 지정을 따냈다.
카우촌목장은 지난 2005년부터 제주도 자체 품질인정(FCG) 제도에 참여해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사양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제주 한우 브랜드인 ‘보들결’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