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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닛 기능성 미네랄블럭 2종 출시

분만우 성적 향상·제1위 pH 농도조절 효과

김영길 기자  2009.08.17 12: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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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매그닛(대표 손경완)은 분만우 성적을 높이는 미네랄블럭 ‘광염E250’<왼쪽>과 제1위 pH 농도 조절에 효과가 큰 미네랄블럭 ‘알카릭스’<오른쪽>를 출시했다.
광염E250은 비타민E 농도를 높이고, 세레늄과 필수 미네랄을 최적으로 배합했다. 분만우의 경우 분만 전후 비타민E 및 셀레늄 수치가 급격히 저하, 어미소 연산성이 저하되고 송아지 면역력에 이상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광염E250을 분만 전 60일, 분만 후 30일 사이 약 90일간 먹이게 되면 비타민E 및 셀레늄이 보충되고, 이에 따라 어미소와 송아지 건강에 기여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3kg으로 경량화해 노인과 여성이 한 손으로 간단히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 역시 1만2천원으로 정해 한우 한두가 하루에 30g을 먹는 것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비용이 120원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알카릭스는 식염과 중조를 고형화시킨 제품. 여기에다 생체내 이용률이 높은 펩티드 미네랄을 첨가했다.
중조의 경우 특성상 고형화가 어려워 보통 가루형태로 사료에 섞어 먹였지만, 기술노하우를 통해 고형화에 성공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소가 채식을 한 후에 알카릭스를 급여하는 것 만으로도 제1위내 pH 저하를 막게 된다. 젖소 분만 후와 번식우 분만 전후에 급여해 과산증을 예방하고 유질 안정 등을 실현한다.
또한 대사성 질환, 발굽병, 유방염, 간기능 장애의 예방과 치료 등에도 효과가 크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블럭은 단순히 소금, 미량광물질 보충이 목적이었다고 하면, 이제는 성분과 배합비에 따라 질병을 막고, 성장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