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조직·대리점 축종별 전문화 결실 우성사료(대표이사 부회장 지평은)가 펼치는 마케팅 및 현장 서비스 활동이 농장의 수익구조를 개선시키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우성사료가 축산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축산농가에서는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실제로 우성사료는 지난 상반기 동안 15회의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150여 건의 ‘성적우수 입증자료’를 만들어 내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초 ‘고객 농장의 생산성을 높여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우성의 영업 전략이자 목표였다. 2007년부터 영업조직과 판매 대리점을 축종별로 전문화하여 육성한 결과가 실증으로 나타난 셈이다. 한 번의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치르기 위해서는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간의 철저한 관리와 기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료회사, 대리점, 축산농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농장의 경영 자료를 공유하고 사료회사의 제품과 프로그램을 믿고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우성사료가 상반기동안 실시해 온 마케팅(제품) 및 현장 서비스 활동을 축종별로 정리해 봄으로써 우성사료가 얼마만큼 현장에서 축산인들과 함께 호흡했는지를 알아보자. ■양돈 / ‘MSY 22두’정조준…사양지도 총력 양돈분야는 MSY(모돈당 연간 출하 마리수) 22두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설계, 사양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FTA 환경에서 양돈 선진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기 때문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노텍’ 사료와 ‘피그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노텍’ 사료는 곡류가공 특허기술 CPT공법과 섬유질원료 가공기술 FPT공법을 통해 더욱 안정된 품질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축우 / 서덕트 개념 현장서비스 실천 우성은 ‘서덕트(SerDuct=service+product)’ 개념 마케팅의 현장중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낙농 우성 낙농의 목표는 5산으로 생애산유량 5만kg을 목표로 젖소 5대 기관(반추위, 유방, 자궁, 발굽, 간)의 웰빙을 목표로 토탈 뉴트리션 개념으로 설계된 ‘오웰빙’ 제품과 MMPHAL(MIS Plus, MUN, PPS, HHI, Analysis, Lactocoder) 서비스 패키지로 중무장한 23명의 축우전문가가 목장의 현실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 비육우 한우 1+등급 이상 70%, 육우 1등급 이상 40%를 목표로 하는 비육우사료는 비육중기에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기 위해 보호 비타민C를 특수 기용했다. 특히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를 완전 배제한 친환경 제품인 ‘더 한우마루’와 ‘더 육우마루’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거세, 체중측정, 초음파 육질판정 등의 서비스를 기본으로 출하 후 등급판정서 결과를 토대로 농장의 수익성 분석을 통해 사료비 절감 등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양계 / ‘겟 머니 서비스’로 농가 숨겨진 수익 찾아 ‘겟 머니 서비스’로 농가 숨겨진 수익 찾아 양계사료의 ‘겟 머니 서비스(Get money service)’는 농장 성적의 올바른 평가와 개선, 수의질병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한 농가 수익의 극대화를 이루도록 제공되는 종합서비스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채란업계의 농장 생존력을 키워주는 서비스이다. 이를 위한 ‘겟 머니 서비스’에는 △사양지도 및 생산성관리 프로그램 △개체별 체중 평가 시스템 △수의 질병 관리 서비스 △세무회계 서비스 등이 있다. 우성사료는 이런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통해 고객을 수익중심 경영으로 바꿔주면서 축산농가의 의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이에 전국 각지의 우수농장을 통해 실증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이는 두말 할 것도 없이 “현장중심 활동과 체계적인 서비스 활동의 결실”이라고 우성 관계자는 말한다. 앞으로 남은 하반기에도 우성사료의 현장중심 서비스 활동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많은 농장이 수익성 증대로 대한민국 축산의 강한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