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양돈사료 증가세 하반기로 이어져

7월 43만2천623톤…전년동월比 4.2% 늘어

이일호 기자  2009.08.24 12:05:03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하반기 들어서도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43만2천6백23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4.2%, 전월대비 4.0%가 늘어났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젖먹이와 육성돈후기를 제외한 전구간에서 늘어났다.
그러나 올해 생산량은 총 298만2천461톤으로 전년동기의 301만1천383톤에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생산량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양돈사료의 가장 큰 비중을 육성돈전기사료가 14만8천66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8.3%가 늘어난 것을 비롯해 △젖뗀돼지 12만514톤으로 2.6% △비육돈 5천114톤으로 47.6% △비육돈 출하 1만4천349톤으로 11.2% △번식용수퇘지 1천448톤으로 27.5% △번식용암퇘지 1천124톤으로 39.1% △임신돼지 4만8천909톤으로 0.5% △포유돼지 3만3천61톤으로 4.0%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육성돈 후기사료의 경우 4만8천319톤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9%가, 젖먹이 돼지는 1만1천719톤으로 1.4%가 각각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양계용 41만5천271톤 △젖소용 10만5천705톤 △고기소용 34만6천913톤 등 모두 139만9천319톤의 사료가 생산돼 전년동월 보다 6.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올해 7월까지 누적생산량은 지난해 동기 보다 1.1%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