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가 횡성한우 할인판매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이마트는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과 함께 ‘이마트 명품 횡성한우 특별전’을 열고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한우국거리, 불고기 등을 정상가의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횡성한우는 한우 대표브랜드로서 그 동안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소비자의 인기를 누려왔다. 하지만 최근 짝퉁 횡성한우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이번 할인판매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급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횡성한우로서는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고, 이마트로서는 고객에게 서비스 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특히 횡성한우가 대형매장을 통해 할인행사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