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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발협, ‘비대위’ 열어 사업개편 대응방안 마련

일선조합장 의견 반영

신정훈 기자  2009.09.05 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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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축협 대표자들이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한 비상대책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열고 축산경제 조직의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세우기로 해 주목된다.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는 지난 4일 농협중앙회에서 2009년도 제4차 협의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도별 축협운영협의회장들과 농협중앙회 이사축협장들은 농협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해 지난 1일 구성된 중앙위원회에 축산부문 인사들이 상대적으로 적게 위원으로 위촉됐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조합장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빠른 시일 내에 사업구조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일선축협 조합장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농협축산경제는 업무보고를 통해 신종 플루 예방 및 대책과 쇠고기 이력제 관리감독 철저, 조합 경제사업 채권관리 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