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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스키병 도태 관련 규제 강화를”

방역본부, 자문위 개최…장려금 현실화 의견도

이일호 기자  2009.09.09 09: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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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배상호)는 지난 9월 3일 회의실에서 가축위생방역자문위원회<사진>를 개최하고 돼지오제스키병 조기근절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돼지오제스키병 조기근절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돈의 미도태농가에 대한 규제를 강화, 조기에 청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돼지오제스키병 관리농가 3호에 대해 적극적인 관리를 실시하되, 도태장려금 현실화를 통해 신속히 도태가 이뤄질수 있는 기반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모돈 도태가 이뤄져야 할 경우 해당농가는 사실상 휴업이 불가피, 그동안 도태를 기피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인해 이들 농가외에 수년전 부터 오제스키병 발생이 없었음에도 불구, 청정화 실현이 지연돼 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위생분과위원장을 겸한 자문위원장에 서울대 이문한 교수를, 방역분과 위원장은 같은 대학교의 김재홍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