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단양 브랜드 ‘단고을한우’ 전문식당 개점

매화골초록한우법인 회원농가 참여

■단양=최종인 기자  2009.09.09 09:55:36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단양=최종인 기자]
 
【충북】 매화골초록한우법인(대표 임정규·한우협회 단양군지부장)은 지난 2일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농업인복지회관 1층에 단양군 축산물 브랜드 전문식당인 ‘단고을 한우마을’을 개점했다.
단고을 한우마을은 중앙고속도로 북단양IC 입구에 위치해 단양군민은 물론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고품질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단고을 한우마을은 60평 규모로 군비 4천800만원, 자부담 1천200만원 등 총 6천만원이 투입됐다.
‘단고을 한우마을’ 전문식당은 판매장에서 한우고기를 구입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이다. 단고을 한우마을에는 매화골초록한우법인 회원 농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단양을 대표하는 한우전문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정규 대표는 “한우마을은 사육부터 판매까지 일원화된 구조로 유통마진 없이 질 좋은 고급육 한우고기를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며 “단양 축산물을 대표하는 단고을 한우의 우수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단양군 축산계장은 “단양군 축산농가의 소득 경쟁력을 높이고 단고을을 전국적인 축산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단고을 한우마을을 5개소 정도로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