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IBK2 생백신’은 한국유행 신장형 IB 분리주(IBV K2주)로 제조됐다. 회사측은 “기존 외국 호흡기 IB(메사츄세츠형)는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장형 IB와는 유전형이 전혀 다르다. 기존 한국 신장형 IB 사백신(KM91주) 역시 점막면역 유도의 어려움으로 IB 방어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대성 IBK2 생백신’의 경우 세포성 면역을 유도해 5~7일령 병아리에 안전하게 기초면역을 형성해 준다”고 강조했다. ‘대성 IBK2 생백신’은 신장형 IB 뿐 아니라 호흡기 IB에도 광범위한 교차면역을 보인다. 이를 통해 어린 일령의 IB를 효과적으로 조기방어하고, 증체저하나 폐사에 의한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한번의 분무접종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대성미생물연구소는 ‘대성 IBK2 생백신’ 출시와 더불어 IB, 뉴캐슬병(ND) 혼합백신인 ‘대성 K2·ND 생혼합백신’<사진 오른쪽>도 내놓았다. ‘대성 K2·ND 생혼합백신’은 부화장에서 IB와 ND를 한꺼번에 방어할 수 있는 백신이다. ‘대성 IBK2 생백신’과 ‘내열성 ND 생백’의 간섭현상이 없다. 한번 분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백신주보다 오랜시간 공기중에 바이러스가 분포해 효과적으로 면역력을 유지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