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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조직 독립성 보장 강력 촉구

전국 축협 조합장들 24일 농협중앙회서 전체 회의 개최

신정훈 기자  2009.09.23 11: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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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농협중앙회와 중앙위원회에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해 축산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달라는 의견을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해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일선축협 대표 조합장들은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축산선진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대현)’를 개최<사진>하고 농협 중앙위원회 제5차 회의가 열리는 25일 이전에 전국 축협 조합장 회의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이날 비대위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가 사업구조 논의과정에서 농업경제와 축산경제 조직을 통합하는 것을 전제로 개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축산경제부문의 독립성 확보는 일선축협 조합장뿐 아니라 전국의 축산인 모두의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축협 조합장들은 전체 회의에 이어 전국의 축산조합원들의 힘을 결집하는 등 농협중앙회 내 축산조직의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한 행동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