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IBK2 생백신’은 한국유행 신장형 IB 분리주(IBV K2주)로 제조됐고 기존 메사츄세츠형 IB와 IB 사백신(KM91주) 한계를 넘어섰다. 신장형 IB 뿐 아니라 호흡기 IB에도 광범위한 교차면역을 보인다. ‘대성 K2·ND 생혼합백신’은 부화장에서 IB와 ND를 한꺼번에 방어할 수 있는 백신으로 ‘대성 IBK2 생백신’과 ‘내열성 ND 생백’의 간섭현상이 없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재홍 서울대 교수는 “임상시험 결과 ‘대성 IBK2 생백신’과 ‘대성 K2·ND 생혼합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됐다. 어린 일령의 IB를 효과적으로 조기방어하고, 증체저하나 폐사에 의한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인다”고 설명했다. 송창선 건국대 교수는 “K2 백신 후보주는 완벽하게 약독화돼 생백신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를 생산해 면역원성 역시 뛰어나다”며 이번에 출시된 백신이 국내 양계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