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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업 효율적 투자·경쟁력 확보 방안 제시

퓨리나사료, 양돈대군 사양가 회의

기자  2009.10.07 1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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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Y 20.3두 ‘매봉농장’ 등 성공사례 소개
번식성적 기반 생산성 향상 중요성 일깨워


어떻게 하면 FTA 시대에 지속가능한 양돈업을 영위할 수 있을까.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www.purinafeed.co.kr)가 지난달 16일 도고 파라다이스호텔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높은 관심 속에 양돈대군 사양가 회의<사진>를 열고, 한·미, 한·EU FTA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양돈업을 이끌어 가기 위한 농장의 효율적 투자 방안과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김평근 퓨리나 영업이사는 새로운 위기와 도전의 시기에서 방향과 자세, 그리고 격변의 시기에서도 꿋꿋하게 양돈업을 이끌어왔던 퓨리나의 저력을 설파하며, ‘희망’이란 주제로 금번 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일석 양돈전략판매부장은 최근 양돈시황과 앞으로 갖추어야 할 사업적 전략과 방향을 언급하며,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양돈사업의 효율적 투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박용순 서부영업본부장은 ‘양돈경영의 변화와 리더십’이란 주제로 농장의 경영 방향, 조직과 사람 관리, 2세 경영에 대한 실제적이고 진솔한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
우수농장 사례에서 제갈형일, 황도연 양돈판매부장은 미래에 대한 과감하고, 효율적인 투자와 경영을 통한 성공 스토리를 발표하면서, 퓨리나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선도적인 농장 경영과 투자 방안을 제시하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수농장으로 선정된 매봉농장은 평균출하체중 118.6kg, MSY 20.3두이며, 성진축산은 총사료효율 2.85, WSY 2천5백71kg, 영도축산은 모돈 570두 규모에서 MSY 21두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참석한 대군 사양가들은 총 51개 농장, 모돈 수 1만2천여두에 상위 50%의 평균 번식성적 94.7% 달성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화제로 삼았고, 번식성적을 기반으로 한 생산성 향상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의미 있는 회의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