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개선 사료 신제품 ‘초록한우’ ‘로얄육우’도 소개 “육량이 많은 소가 육질도 좋다. 품질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넓히자.” 이는 (주)팜스코(사장 민동기)가 대경영농조합의 성적 공개와 더불어 최근 출시한 신제품 ‘초록한우’와 ‘로얄육우’의 컨셉이다. 팜스코는 지난달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육우경영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영농조합 회원들의 우수한 성적을 공개하며, 향후 육우 산업의 시장 전망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져 육우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양승학 박사의 특강을 비롯해 (주)팜스코의 이용일 축우PM의 육우 시장전망에 대한 발표시간도 있었다. 이용일 축우PM은 육우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품질 차별화가 관건이며, 육우 1등급을 지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대경영농조합의 출하 현황에 따르면 대경농조합 육우의 도체중은 440kg으로 전국 평균 407kg보다 무려 33kg나 월등히 높았다. 또한 출하 성적 부문에서도(09년 1월~7월) 1등급이상 출현율이 26.3%으로 전국 평균보다 12.6% 더 높았으며, 2등급이상 출현율도 76.3%로 전국 평균보다 22.7% 더 높았다. 이는 두당 17만2천9백8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하는 우수한 성적이다. 팜스코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제품 사료 ‘초록한우"와 ‘로얄육우"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초록한우’는 생후 29개월령 760kg출하, 1+등급이상 65%, 1등급이상 90%라는 사육목표를 갖고 있다. ‘로얄육우"는 “정육량이 많은 소가 육질도 좋다”는 슬로건아래 생후 22개월령 770kg출하, 1등급 이상 30%, 2등급이상 80%라는 사육목표를 가지고 생산된 제품으로 향후 한·육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