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령·체중 따른 계획적 영양공급으로 개체별 세밀 관리 MSY 27.8두! 농장 전체 사료효율 2.76! 대한사료와 만나 웃을 수 있었습니다! 생산성 극대화 방법을 찾는다! 우성팜(대표 이상도, 경북 의성군 금성면)은 모돈 5백두 규모의 양돈장으로, 총 사육두수 약 7천1백두, MSY 27.8두의 최상위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과연 이농장이 MSY 27.8두라는 성적을 유지하는 이유는 뭘까. 첫째, PRRS-FREE 종돈 구입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만이 국내외적인 여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요즘, 우성팜은 투자를 하는 자만이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과감한 투자를 시행했다. 우성팜은 2007년 10월 29일 미국 PIC 본사로부터 GP와 GGP돈 546두를 한꺼번에 입식했다. 질병고리를 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한 번에 대량으로 수입하여 입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므로, 경제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투자를 감행했다. 특히 근본적 목표인 ‘경제적인 이익창출"과 함께 소비자에게 좋은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싶은 ‘고객 만족경영", 이 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었다. 둘째, 쾌적한 사육 환경을 위한 과감한 투자 우성팜의 경우 최신식 무창돈사로 이 대표의 투자에 대한 확고한 의식을 대변하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돈사 건설시 현장의 관리감독을 도맡았으며, 다소 경제적 부담이 요구될 경우에도 미래의 생산력 제고를 위해서 아낌없는 투자를 했다. 그 이외에, 3개동의 돈사에 개별적으로 두수와 일령을 체크할 수 있도록 자동제어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각각의 상황에 맞는 대처와 해결을 모색하고 시행할 수 있게 했으며, 네덜란드의 환기 시스템을 접목하여 돼지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다. |
우성팜은 사료의 품질이 일정한 것이 농장관리를 효율적이고, 기본에 충실 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말한다. 때문에, 일정한 프로그램이 아닌 일령과 체중에 따른 계획적인 급여(첼린지 피딩의 정밀 영양공급)를 실시하여 개체별 세밀한 관리가 되고 있으며, 기본에 충실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양돈가에서 사료물량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야, 자신의 농장에 알맞게 급여할 수 있으며, 사료의 허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즉, 사료물량을 통한 비율을 알고 대처하면 사료에 대한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는 핵심사항입니다."라고 말하면서 “기본충실, 분석, 일정한 품질의 사료"를 강조했다. 넷째, 방역 관리 - 철저한 차단 방역관리 및 질병 컨트롤 사무실을 농장 내에 두지 않고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며, 돈사와 샤워장의 이격을 500m 이상 둔데다, 출하차와 분뇨차 등의 경우도 1km 떨어진 세차장에서 수세 및 건조 후에 농장 내부로 들어오지 않고 정해진 장소에서 출입이 되도록 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돈사마다 다른 장화를 배치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었다. 다섯째, 우수한 인력 이 대표는 “저 혼자만으로는 이렇게 할 수 없습니다. 가족과 같은 직원들의 전문성과 열정적인 돼지 관리가 지금의 우성팜을 만들었습니다." 여섯째, 경영 마인드와 컨설팅 앞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이 대표는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 경제적인 이익창출, 고객만족경영, 기록관리 및 데이터 분석" 등의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종돈, 사료, 질병 등의 분야의 컨설팅 전문가와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식을 공유하고 우성팜만의 지식과 열정으로 농장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취재를 마친 후 앞으로 ‘우성팜 양돈 System"이라는 신규어가 생겨날 것처럼 느껴졌으며, 타 농장들도 우성팜처럼 양돈에 대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한국양돈의 밝은 날이 미래가 있기를 바란다. 끝으로, 무엇보다 우성팜의 그 열정에 가장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