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뚜레 ○…최근 축산현장에서는 쇠고기 이력제 전면 실시로 한우 값 회복 등의 효과를 피부로 느끼고 있는데. 특히 예상하지 못했던 기대 이상의 효과는 바로 밀도살이 자취를 감추었다는 것. 그럴만도 한 것이 모든 소는 등록을 해야하고 등록된 이상 그 소가 도축 또는 폐사되기까지 이력이 일일이 관리 대상이 되기 때문. 따라서 처음부터 밀도살을 목적으로 등록을 하지 않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을 경우 밀도살은 더 이상 발을 붙일수 없게 됐다. 현장 축산인들은 이처럼 밀도살이 발을 못 붙이게 되자 “우리 축산 수준도 많이 향상된 것 같다”며 스스로 흐뭇해 하는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