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가 이런 주제로 최근 경북 경주에서 축우 대군사양가 회의<사진>를 열고, 일천만원 한우 생산을 위한 신제품 ‘한우 티엠알’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번 회의에서 반종국 퓨리나 축우 전략판매부장은 비육우 시장상황과 전망발표에서 최근 원산지표시제와 식육식당의 증가로 한우 수요가 증가했고, 이에 고급육을 생산하는 농가의 의지가 어느 때 보다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001년과 2009년 출하성적을 비교하며 한우의 출하체중과 등심단면적이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런 변화에 맞춰 한우사양관리도 변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변화된 한우 출하성적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일천만원 한우 성적으로 퓨리나 고객의 1월부터 6월까지 천만원 이상 몸값을 받은 44두의 성적(평균 1천29만6천3백37원을 받고 출하된 한우의 성적은 도체중 526kg 등심단면적 105cm2, 근내지방도 8.2)이 소개됐다. 김태규 퓨리나 기술연구소 축우담당 박사는 “한우 사육은 이제 과학”이라며 “티엠알이 원가경쟁력과 등급향상, 출하체중 증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 증명되었고, 새롭게 출시한 퓨리나 한우티엠알을 통해 한우농가들이 천 만원 이상 몸값을 받는 한우를 생산해 수익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