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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돈열 항체 ‘0%’ 가 있다니…”

김동환 위원장, 철저한 백신접종·관리 양돈농에 호소

이일호 기자  2009.10.21 10: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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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열병박멸대책위원회(위원장 김동환·사진, 이하 돈열박멸위)가 돼지열병 백신의 철저한 접종을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돈열박멸위 김동환 위원장은 최근 전국 양돈농가에 대한 호소문을 통해 아직도 소모성 질환으로 백신접종을 게을리 하거나 백신접종 관리 부주의로 항체가 80% 미만이 나오는 사례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동환 위원장은 특히 돈열항체가 0%인 농장도 있음을 지적, 한 농장의 실수와 태만이 전체 양돈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인식하에 백신접종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돈열박멸위는 양돈장의 철저한 백신관리를 뒷받침하기 위해 ‘백신접종 실시 대장’과 ‘백신관리 매뉴얼’, ‘항체가 80%미만 농가 점검표를 전국의 양돈장에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