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양돈생산성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13일은 대전 유성호텔에서 사양가, 컨설턴트, 유관인사 등을 대상으로, 14일은 서울 문래동 우진비앤지 세미나실에서 사료회사 양돈PM 등을 대상으로 했다. 간담회는 제 1주제 ‘분만모돈 스트레스 관리와 PSY 향상’, 제 2주제 ‘전략적 구충과 PRDC의 상관관계’ 등 두가지 주제로 구분해서 열렸다. 이날 얀센사의 얀 박사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허용된 돼지전용 진정제인 스트레스닐을 모돈이 분만한 후 1회 주사했더니 포유시기 폐사율이 5.4%(복당 약 0.5두) 줄고, 포유기간 중 7%의 증체율 증가, 10일 정도의 출하일령 단축이라는 획기적인 효과를 봤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스트레스닐 투여로 인한 경제성 분석결과, 모돈 100두 규모 기준시 연간 750만원의 추가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투약비용 대비 약 13배의 추가이익이 발생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얀 박사는 “전략적인 구충이 PRDC 발병을 최소화함으로써 경제적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며 “얀센은 조만간 사료첨가제 후루베놀과 음수투여제 솔루베놀을 출시해 농장들이 효과적으로 구충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