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육 생산으로 한우 키우는 맛을 짭짤히 보고 있는 한우농가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 창녕군 계성면에 소재한 88농장(대표 황정대)이 바로 그곳. 88농장은 상반기의 1등급이상 출현율이 92%의 놀라운 성적을 거둔 것이다. 금년 상반기 한우 거세우 1등급이상 출현율은 전국 평균 78% 대비 14% 포인트 높은 성적을 보임으로써 명실공히 성공한 한우인으로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출하한 28두의 성적은 높은 출현율을 바탕으로 전국평균대비 두당 23만3천292원으로 총 606만5천6백원의 추가수익을 더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25년전 송아지 8두로 축산업을 시작한 88농장의 황정대 대표는 그동안 많은 고비를 겪으면서도 남들보다 우수한 생산성만이 경쟁력이라는 일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한 결과 현재 는 400두 규모의 농장으로 성장시켰다. 이에 황 대표는 “이런 결과는 팜스코의 도움이 매우 컸기 때문”이라면서 팜스코에 고마움을 표했다. 황 대표는 이어 “지역부장과 고객지원팀의 정기적인 농장성적 분석과 경영분석을 통한 팜스코 컨설팅 프로그램이 사양관리 및 경영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앞으로 우리 소비자들의 고급육에 대한 선호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발맞추어 생산자들의 고급육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고의 사업파트너인 팜스코와 함께 최고의 쇠고기를 만들어 가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