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평택시지부(지부장 조성우)는 지난 12일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508번지에 사무실을 새로 마련하고 현판식 및 개업식<사진>을 가졌다.
평택시지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축협양계작목반을 조직하면서 양계회원의 권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지부는 1980년 계우회로 발족해 그동안 자체 사무실 없이 활동해 오던 중 30년만에 둥지를 틀게 됐다. 조성우 지부장은 “평택시는 계분처리 시설과 난좌의 문제가 가장 큰 현안인 만큼 이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지부회원이 37명에 불과 하지만 향후 육계회원들까지 참여를 독려해 100여명의 회원을 모집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란 평택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천강균 대한양계협회 부회장, 이한덕 평택시청 축산과장, 이환수 평택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