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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자돈 설사·위축질환 예방 탁월

삼양애니팜, 고역가 난황 항체 제제 ‘아이지 피그’ 출시

김영길 기자  2009.11.23 13: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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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은 포유자돈 설사를 막고, 위축질환을 예방하는 면역증강 IgY 제제 ‘아이지 피그’<사진>를 출시했다.
‘아이지 피그’는 산란계에 10종의 특정 항원을 접종해 형성된 고역가의 난황 항체분말(IgY)을 사용했다. 회사측은 ELISA 분석기법을 활용해 경쟁제품과 역가를 비교했더니 훨씬 높은 항체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지 피그’에는 생균, 비타민, 타우린 등 생리활성 물질이 첨가돼 있다. 이를 통해 자돈의 활력이 증강돼 갓 태어난 자돈이 초유를 먹는 시간이 매우 빨라졌다고 전했다.
또한 신생자돈에 1일 1회 2mL를 경구 투여시 포유자돈의 설사발생률이 줄었고 변의 상태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돈의 초유 섭취는 모돈으로부터 질병에 대한 면역항체를 흡수하는데 아주 중요한 사항”이라며 “‘아이지 피그’는 초유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 자돈의 질병 발생을 억제시키고 성장 발육을 개선시킨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삼양애니팜은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무항생제 축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고, 무항생제 축산농가를 위한 천연물질 제품 12종을 ‘그린웰’이라는 로고로 브랜드화해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