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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AI 상시방역체계 완벽 구축

방역본부, 초동방역 강화…농가 맞춤형 홍보·교육

기자  2009.11.25 1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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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본부(본부장 배상호)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상시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지난 10월부터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방역본부는 시·도 가축방역기관과 시료채취 등 AI 예찰업무 협조체계를 구축, 이달 중순까지 총 1만9천150호에 대한 임상예찰을 실시했으며 모니터링검사를 위한 38만2천점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기관에 의뢰했다.
특히 보다 완벽한 초동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초동방역팀 가상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맞춤형 홍보·교육을 통해 자율방역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지역 29개소를 비롯해 △강원 18 △충북 12 △충남 17 △전북 14 △전남 23 △경북 22 △경남 22 △제주 2개소 등 모두 159개소의 초동방역팀이 운영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본부주관 가상훈련(11회)에 62명, 8개도본부 가상훈련(14회)에는 149명이 참여했다. 8개도본부가 주관한 14회의 교육에는 229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AI긴급방역 가상훈련에 본부와 경기·강원도본부 초동방역팀 6개팀 18명이 참여, AI 발생 시 취해야할 단계별 방역조치 등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