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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유통혁신…교육지원비 10억2천만원

일선축협 예산총회 소식

■가평=신정훈 기자  2009.11.28 11: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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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가평=신정훈 기자]
 
【경기】가평축협(조합장 나종국)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나종국 조합장은 이날 “연초보다 경기가 좋아졌다고 하지만 축산업 경영환경은 아직도 힘든 상황”이라며 “어려울수록 우리 모두의 힘을 모으면 난관도 쉽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가평축협은 사업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연말 건전결산을 위해 임직원들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조합장은 “다양한 경제사업과 지도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평축협 대의원들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농협법에 맞춰 정관을 개정했다. 또 내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가평축협은 내년에는 축산물 유통혁신 등 중장기 발전방향과 경영목표에 맞는 사업을 내실 있게 펼쳐 올해 추정액 7억8천100만원 보다 8천100만원 늘어난 8억6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 9억3천854만원 보다 1억1천514만원 늘어난 10억2천400만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