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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드세요”

대한제당-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 봉사활동

기자  2009.12.02 09: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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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한나라 의원·박승숙 인천중구청장 참여
김장김치 5천포기 불우이웃 1천가구 전달


대한제당(주)(대표 백경목)는 인천 제당공장 인근 지역주민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 5천 포기를 사업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 1천 가구에 전달했다.
지난달 24일 대한제당이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벌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에는 백경목사장을 비롯한 회사임직원들과 노조원 및 가족, 인천시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들까지 힘을 합쳐 약 2백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박상은의원(한나라), 박승숙 인천시 중구청장도 함께 일손을 거들었다.
대한제당 백경목사장은 “경제불황으로 더욱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낼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정성”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제당은 1979년 인천시 중구에 제당공장을 설립한 이후, 임직원들의 급여자투리모금으로 장학금을 조성하여 인근 소년 소녀 가장을 돕고 있으며, 인천 자유공원일대 환경보호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